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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 꼬리 뱀과 살모사는 아시아 지역을 대표하는 파충류라고 할 수 있지만 유럽 지역에서는 지속된 채집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상황인데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는 줄 꼬리 뱀과 살모사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줄 꼬리 뱀

줄꼬리뱀
줄꼬리뱀 (사진출처 : IUCN)

줄 꼬리 뱀은 동굴 내부에서 서식하면서 동굴 벽을 따라 움직이고 이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사냥을 통한 먹이 활동도 동굴 내에서 해결하는 등 모든 생활을 동굴 내에서 영위하는데 쥐와 같은 지상 설치류를 주된 먹이로 하고 있으며, 벽을 타고 올라 천장에 있는 박쥐를 잡아먹는 경우도 있고 또한 경우에 따라서는 동굴 인근에 있는 새 둥지를 공격해 새나 알을 잡아먹기도 하는데 주로 동굴 내부에서 서식하기 때문에 외부에서 발견되는 경우는 많지 않고 대부분의 경우 인간들의 수렵으로 인해 개체 수가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며 지속적인 개체군 감소로 인해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되어 보호와 관리를 받고 있는데 줄 꼬리 뱀은 중국 남부 및 남동부 지역을 비롯하여 아시아 전역에 분포하고 있고 특히 열대 우림이나 동굴 속에서 서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동굴은 카르스트 지형의 깊은 동굴에서 식 하여 전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굴 서식 뱀이라고 할 수 있고 이 밖에 낙엽과 소나무, 초원 등과 같은 험준한 지형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숲, 산림 개간지, 관목지, 농장 및 마을 근처에서 서식하기도 하는데 가장 큰 위험요인은 남획으로 인한 개체수 감소와 함께 식용으로 남획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일부 지역에서 식용이나 민간의학 등에 이용하기 위해 고기와 기름을 위해 수집되고 또한 기본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분포하고 있지만, 최근 진행되고 있는 지리적 변화로 인해 서식지 환경변화 또는 파괴로 인해 분포 가능 범위가 감소하고 있고 또 다른 요인으로는 상위 포식자들의 공격에 의한 위험요인이 있는데 상위 포식자에는 족제비와 같은 동물들이 있고 또한 드물지만 숲이나 동굴에서 내려와 산악도로로 나왔다가, 통행차량에 치이는 로드킬로 인한 개체수 감소도 계속해서 보고 되고 있는데 현재까지 주요 서식 국가인 중국이나 인도 등에서 개체 보호를 위한 특별한 정책은 시행되고 있지 않고 과거 다양한 지역에 많은 개체가 충분히 분포했던 영향인 것으로 추정되지만 전체 개체군에 대한 지리적 생물학적 변이를 잘 이해하려면 분류학적 연구가 선행되어야 하고 현재 서식지 중 일부 구역을 보호구역으로 설정하여 수집량과 거래량 등을 정확하게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고 유사종의 경우에는 서식지 질 저하 등의 사유로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등재되어 관리되고 있어, 흰 꼬리 뱀도 이러한 보호조치가 시급한 상황입니다.

살무사

살무사
살무사(사진출처: IUCN)

살무사는 광범위한 지역에 충분한 개체가 다양한 서식지에 분포하고 있어, 과거 멸종위기와는 거리가 멀었던 파충류지만 최근 많은 지역에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경우에는 멸종위기에 가까워지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이를 수 있고 특히 지구 온난화는 개체수 감소에 매우 강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고 이러한 이유로 현재는 멸종위기 최소 관심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상황이고 살무사는 육지 뱀 중 가장 큰 넓은 분포범위를 가지고 있고 기본적으로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서 관찰할 수 있는데, 스칸디나비아에서 남쪽 발트해 지역을 지나 프랑스와 영국까지 분포하고 있고 또한 동쪽으로 이베리아와 이탈리아 반도를 제외한 유럽과 러시아, 몽골,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고루 서식하고 있으며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토종 독사로 분류되는 경우가 있고, 영국의 경우 토종 뱀 3종류 중 1종류에 해당하고 서식환경 역시 다양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인간의 손이 닿지 않고 겨울잠 둥 다양한 활동을 보장받기 위해, 바위가 많은 언덕, 황무지, 모래 들판, 초원, 개간지를 비롯하여 해안사구 및 채석장 등에서 발견되고 있고 살무사의 몸은 다른 뱀에 비해 비교적 두꺼운 편에 속하는데 전체 길이는 평균 55cm 수준으로 최대 90cm 이상으로 성장하기도 하고 머리의 크기가 상당히 큰 편이며, 몸 중앙에는 비늘이 자리 잡고 있고 이 비늘들은 딱딱하고 강한 재질의 비늘로 복부 비늘은 수컷은 최대 150개, 암컷은 최대 158개로 구성되어 있고 정상적인 색상은 황갈색과 갈색이 섞여있지만, 멜라닌처럼 몸 전체가 검은 개체도 있는대 일반적으로 색상을 통해 성별을 구별할 수 있는데, 암컷은 수컷에 비해 짙은 갈색 무늬가 있는 편이고, 수컷은 회색 단색에 검은색 무늬가 박혀 있고 불가리아와 그리스와 같은 국가의 산악 지역에서는 희귀종으로 분류되고, 독일에서는 심각한 개체 감소와 일부 지역에는 거의 멸종된 상태이고 영국에서는 낮은 인구 밀도와 지속적인 감소로 인해 멸종위기의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이고 스위스의 경우에도 매우 심각한 상황인데, 지난 세기 동안 전체 개체군 중 78%의 개체가 감소하였고, 프랑스, 네덜란드에서도 급격한 개체 감소가 확인되었고 그밖에 이탈리아에서도 멸종된 것으로 추정되어 대부분 유럽에서 생존성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보이는데 암컷은 3-18마리의 새끼를 낳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의 암컷은 4세에 성숙하고 2년 또는 3년마다 번식기를 거치고 암컷이 낳는 새끼의 수는 성체의 신체 크기와 수명에 따라 다른데 보통 8월이나 9월 초에 출산하고 성체의 평균 사망률은 서식지역과 분포 상태 따라 다르지만 연간 평균 평균 10%에서 40% 수준으로 보이는데 유럽의 많은 지역에서 농업개발, 개체 분산화, 강과 숲의 환경변화와 파괴 및 산림 개발로 인해 서식지 환경이 상당히 파괴되고 변화되었는 데다가 또한 애완동물로의 판매를 위해 인간의 채집에도 노출되어 있고 서유럽 일부 지역에는 상위 포식자라 할 수 있는 멧돼지 개체수가 증가함에 따라 멸종위기에 처하기도 하였고 루마니아에서는 살모사의 독을 추출하여 민간의학에 활용하기 위해 불법적인 채집이 지속되고 있는데 20세기 초부터 1960년대까지 인간에 의해 많은 개체가 감소하였고, 그로 인해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멸종 위기에 처한 것으로 간주되며 현재 베른협약의 부속서 III에 등재되어 서식범위 전체에 걸쳐 많은 보호 지역이 지정되어있고 보호지역 지정으로 인해 일부 국가에서는 법률에 의해 보호됩니다.

 

지금까지 줄무늬 뱀과 살무사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유럽지역을 시작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만큼, 아시아 지역에서도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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