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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멸종 위기종 가는코해마

※●☆◇ 2021. 12. 17. 00:18

가는코해마는 미국, 멕시코, 브라질에 이르는 대서양 서부 해안에서 서식하고 있고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은 종으로 전 세계 수족관에서 가장 선호하는 해마종이고 따라서 무분별한 어획으로 인해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서식지 파괴로 인해 개체수 감소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고 멸종위기종 가는코해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는코해마
가는코해마(사진출처 : IUCN)

개체 정보

가는코해마 암컷은 노란색을 띠고 수컷은 주황색을 띠고 있고 하지만 번식기나 구애기가 되면 암컷과 수컷 모두 몸에 갈색 또는 흰색 반점이 올라오며 번식기간 동안 분홍색이나 백색으로 변하기도 합고 아시아 지역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기도 하는데 특히 중국에서 약품과 식용으로의 수요가 가장 큽고 브라질에서는 연간 약 3천만 마리의 해마를 수출하여 상업적 용도로 활용하고 있고 브라질의 개체수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총 280마리가 확인되었고 이는 과거 2002년부터 2006년까지는 911마리가 확인된 것과 비교하면 약 70% 이상의 개체가 감소한 수준입고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도 2002년부터 2004년까지 개체 밀도가 50% 이상 크게 감소했고 브라질 일부 지역에서는 최근 10년 동안 90% 이상의 개체수가 감소된 곳도 있으며, 현재 이러한 지역은 국지적으로 멸종한 것으로 판단됩고 미국과 멕시코 해역에서는 개체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그 외 지역에서의 급격한 개체수 감소로 인해 전체 개체군은 최근 10년 사이에 30% 이상이 사라진 것으로 판단되고 가는코해마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남쪽 멕시코만과 카리브해를 거쳐 남미를 따라 브라질 남부까지 대서양 서부 연안 해역에 서식하며 수심 약 55미터 이내에서 서식하고 있고 북위 29도에서 남위 25도, 서경 133도에서 동경 40도에 이르는 아열대 지방에 분포하고 있고 해마는 다양한 해안 서식지에서 선체류, 해면류, 튜니케이트 같은 무척추동물, 고르곤 산호, 해초, 강어귀, 거대 조류, 맹그로브 및 교각과 같은 인공 구조물 인근에 서식하고 있고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개체는 큰 개체보다 수심이 낮은 지역에서 분포하는 경향이 있고 대부분 단독으로 발견되지만 쌍으로 다니는 경우도 있고, 최대 7마리가 무리를 이루는 경우도 있고 다른 종류의 해마와 마찬가지로 가는코해마도 난태생으로 새끼를 낳기 전에 주머니에서 새끼를 품고 수컷은 9.5cm에서 12.4cm 정도의 크기를 유지하며, 암컷은 8.8cm 정도 크기를 유지합고 연중 번식이 이루어지지만 브라질 북동부에서는 5월에서 11월 사이가 최대 번식기입니다.

멸종위협

가는코해마는 산호, 해초, 강어귀나 맹그로브 숲 지역에 서식하는 해안 해마 종으로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멕시코만과 카리브해 전역에서 브라질 남부에 이르기까지 넓은 지역에 분포하고 있고 하지만 해안개발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특히 맹그로브 숲 소실과 훼손으로 인해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고 특히 관상용이나 약재에 사용하기 위해 무분별한 남획으로 개체수 유지에도 큰 위협을 받고 있는 상황입고 전체 개체군에 대한 정확한 통계는 현재 데이터화 되지 않았지만, 일부 국가에서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콜롬비아, 베네수엘라, 브라질 등지에서는 과거에 비해 약 30% 수준의 개체수가 감소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개체군 전반적으로도 30% 이상의 개체가 감소된 것으로 추정되어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되었고 해마는 트롤 어업 등과 같은 어업산업에 의한 어획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또한 관상용 판매의 표적이기도 합고 기후변화로 인해 맹그로브, 산호, 해초 서식지 파괴와 손실로 인한 위험에도 노출되어있고 특히 주요 서식지인 맹그로브 지역 파괴에 민감한 영향을 받게 됩고 가는코해마는 세계적으로 많은 수족관에서 보유하고자 하는 해마 중 한 종류로 가장 많이 거래되고 있고 CITES무역 데이터베이스에 따르면 2010년에 148,766마리가 거래되었는데, 2014년에는 317,522마리가 거래되어 약 2.5배나 많은 수의 해마가 관상을 목적으로 거래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고 브라질에서의 데이터에 따르면 1997년부터 2004년까지 수족관 무역거래를 위해 포획된 야생 해마는 매년 71만 마리 수준입고 포획된 해마 중 관상용이 아닌 해마들은 그대로 말리게 되는데 말린 해마는 열쇠고리, 공예품으로 제작되어 관광지 기념상품으로 거래되어 판매됩고 약용으로 사용하는 국가에서는 갈아서 섭취하게 되는데, 천식, 기관지염, 위염 등에 효과가 있는 민간요법으로 알려져 있고 특히 중국, 파나마, 페루 지역에서 해마를 약용으로 거래되었고 현재 해마의 세부 종에 대한 보존 조치는 없고, 해마 전체가 멸종위기 특별보호대상으로 등재되어 있고 파나마, 브라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및 니카라과에서 살아있는 해마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허가와 라이선스를 통해 관리하고 있고 또한 해마 어획을 위해서는 어업 등록을 해야 하며, 지속적으로 중앙정부의 관리 통제를 받게 됩고 또한 2011년에는 해마의 지속 가능한 보호와 관리를 위한 계획이 발표되어 시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가는코해마의 특성, 서식지, 번식, 위험요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고 현재 가장 큰 위험요인은 관상을 위한 어획이기 때문에 해마를 보호하기 위한 보호대책과 관리방안이 시급히 필요합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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