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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반딧불은 현재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이고 미국 플로리다와 바하마에 서식하는 이 곤충은 최근 해안개발과 기후변화에 따른 서식지 파괴로 생존 가능성에 매우 큰 위협을 받고 있고 멸종위기 곤충 플로리다 반딧불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생태 정보
플로리다 반딧불은 플로리다 해안과 바하마의 염지, 갯벌, 맹그로브 숲의 조간대 제한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작은 반열대 반딧불이 종이고 플로리다 지역에서는 굴 껍데기이나 관목 아래의 지에서 발견되고 바하마에서는 침수가 쉬운 모래, 높은 지, 관목, 맹그로브 숲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유충과 암컷은 종종 만조 때 젖은 모래 위에서 발견되기도 하고 유충은 달팽이 등을 먹고 다양한 다르 종물들을 잡아먹으며 성장하고 일 년 내내 번식할 수 있지만 성충의 경우에는 3월부터 5월까지 가장 활동량이 많은 기간이라고 할 수 있고 플로리다 같은 고위도 지역에서는 4월 말에서 10월 초까지 활동하게 되고 플로리다 해안의 좁은 띠를 따라 바하마의 북부 섬까지 이어서 서식하고 있고 과거에는 플로리다 반도의 아열대 반도 전역의 적절한 서식지에서 계속 서식했던 것으로 추정되고 하지만 현재 서식지는 매우 제한적이고 분산화되어 있고 현재는 플로리다 해안과 바하마를 따라 맹그로브 숲이 있는 소수의 자연보호 구역에만 남아 있고 2000년 이후 이 종은 6개 플로리다 카운티에서만 확인되었고 현재 분포 범위는 109,494 제곱킬로미터로 2000년 이전의 159,417제곱킬로미터에 비해 면적이 31% 감소했고 최소 2개 지역의 개체군은 잠재적으로 멸종된 것으로 생각되며, 기타 지역의 개체군 상태는 불확실하고 그러나 해안 개발, 맹그로브 제거, 살충제 사용, 빛 공해, 허리케인 및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이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계속 손실됨에 따라 분포면적은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이는데 서식지 손실과 기후 변화는 플로리다 반딧불에 대한 주요한 위험요소이고 플로리다에서는 해안 개발, 농업활동, 살충제 살포 등의 개발사업과, 해수면 상승 등과 같은 기후 변화로 인한 서식지 환경 파괴에 영향을 받고 이러한 악영향은 이미 분포범위가 좁고 서식지 환경이 취약한 상황에서 멸종 위기에 대한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해안 개발의 경우에는 서식지 파괴는 기본이고 알, 유충 및 먹이 교란을 통해 반딧불이에게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게 되고 특히 플로리다의 경우에는 최근 70년 간 급증한 인구유입으로 인해 해안개발이 급증하고 있고 계속되는 개발로 인해 원래 해안선은 거의 남아있지 많으며, 인간의 토지사용 면적이 급증하면서 적절한 서식지 면적이 줄어들었습니다.
위험요인
현재 플로리다 반딧불이는 남아있는 해안 염지와 맹그로브 숲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는데, 이마저도 매우 위태로운 상황이고 참고로 템파베이의 경우에는 해안개발로 인해 최근 100년 동안 맹그로브 숲과 염지를 포함한 전체 해안지 면적의 44% 이상이 사라졌으며, 인구가 급증한 주 전역에서 유사한 사례가 발생했고 이러한 해안개발의 간접적인 악영향에는 살충제 사용과 같은 화학적 오염도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특히 빛 공해는 짝짓기를 위해서 어두운 환경이 필수적인 야행성 반딧불이의 짝짓기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농업용 살충제에 대한 위험에도 노출되어있는데, 2009년에 시행된 조사에 따르면 살충제의 일부 성분이 반딧불이 유충을 감염시켜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최근에는 기후 변화로 인한 허리케인과 대규모 폭풍이 추가적인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고 또한 해수면 상승과 함께 폭풍 성 해일 증가는 남아있는 해안 및 염지의 생존 가능성도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는데 특히 대서양 연안의 해수면 상승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3~4배 더 높기 때문에 폭풍해일, 홍수, 범람 등으로 인한 서식지 파괴도 고려하여야 하고 지난 10년 동안 플로리다 해수면은 3년마다 1인치씩 상승했고 플로리다 반딧불이는 플로리다 해안과 바하마의 일부 북부 섬에서만 발견되는 작은 반열대 반딧불이 종이고 주요 서식지는 조간대 지와 맹그로브 숲 인근이지만, 최근 해안 개발과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고 여기에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열대성 폭풍 발생 횟수가 늘어나면서 생존성에 더욱 위협을 가하고 있고 생존을 위해서는 어두운 환경이 필요한데, 대도시 인근에서는 각종 빛 공해에 대한 악영향도 받을 수 있고 현재 남아있는 서식지의 특성을 고려해볼 때 전체 서식지 면적은 넓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며, 개체군 역시 심하게 분산되어 있어 생존성 확보가 시급한 시점이고 전체적으로 발생 범위, 점유 면적, 서식지의 면적 등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것으로 관찰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분류되고 현재 플로리다 주 야생동물 행동 계획에서 보전이 필요한 종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보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시스템은 마련되지 않았고 플로리다 반딧불의 개체 보전을 위해서는 해안개발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개체군 추적과 효율적인 보존방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플로리다 반딧불에 대해 알아보았고 멸종위기에 처한 곤충임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구체적인 보호방안이나 시스템이 없는 것이 매우 안타깝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조속한 보호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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