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매너티는 많은 큰 몸집과 개성있는 생김새 등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포유류이며 하지만 서인도제도 매너티는 미국지역에서 5천마리 밖에 남지않아 멸종위기에 처해있고 멸종위기의 가장 큰 이유는 인간에 의한 인위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 서인도제도 매너티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멸종위기에 대해서 상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체정보
서인도제도 매너티는 몸길이가 최대 4.5m까지 성장하는 매너티 중 가장 덩치가 큰 포유류입고 평균 몸길이는 3m, 평균 몸무게는 450kg 정도이지만 최대 몸무게는 1.6톤에 이를 정도로 초대형 포유류이고 회색의 몸체를 가지고 있으며, 앞다리에는 4개의 발톱뼈가 있고 수온에 예민하여 20도 이상의 온도가 유지되는 따뜻한 연안에 서식하며, 2년에 1마리의 새끼를 낳아 번식합고 플로리다 매너티는 미국에서만 발견되지만 일부 극소수의 무리가 바하마까지 유입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이들은 겨울을 나기 위해서는 수온이 높은 지역에 머물러야 하기 때문에 플로리다 해역에서 벗어나지 않고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됩고겨울이 지나면 일부 무리가 인근 해역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사우스 캐롤라이나, 노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등과 같은 지역으로 이동하기도 합고 또한 인근의 호수나 강으로 분산되기도 하고 3월부터 11월까지 따뜻한 계절에는 플로리다의 연안 해역이나 인근 주요 강에 흩어져 서식하며, 일부는 인접 주, 특히 조지아 남동부로 이동하면서 앤틸러스 매너티는 카리브해와 멕시코 만을 포함하여 바하마에서 브라질에 이르는 열대 및 아열대 서부 대서양 연안 지대의 강가와 연안 시스템에 서식하고 지난 10년 동안 37개국 중 최소 19개국의 연안 해역이나 강에서 개체군이 확인되었고 매너티는 계절에 따라 적정수온을 찾기 위해 이동하게 되고 가을과 겨울에는 수온이 20°C 이하로 떨어지면 자연 및 인공 온수 피난처에 모이거나 플로리다 남부로 이동하고 인공 피난처는 발전소의 온수 배출구 등을 예로 들 수 있고 100마리 이상의 최대 집단은 플로리다 중부 및 남부 서식지에 분포하고 있고 매너티가 정기적으로 찾는 천연 온수 피난처는 서해안의 크리스탈 리버와 동해안의 존스리버의 블루 스프링이며 대부분의 매너티들은 매년 동일한 온수 지역으로 이동하고 몰리게 되고 대규모 집단 외에 많은 소규모 집단들은 깊은 운하 등을 찾게 되는데, 이런 피난처는 대부분 인접한 만과 강의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높은 수온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곳 이고 피난처에 서식하는 동안 매너티는 먹이활동을 위해 30km 이내의 인근 풀밭으로 이동하기도 하고 기본적으로 서식지에 대한 애착이 강한 매너티는 겨울이 지나가고 수온이 상승하게 되면 매너티는 원래 서식지로 돌아가기 위해서 해안을 따라 이동하거나, 일부는 강과 운하를 따라 장거리 이동을 하게 되고 이 시기에는 미국 동부해안에서 이동하는 많은 매너티를 발견할 수 있으며 매너티는 약 60여종의 식물을 먹이로 하는데, 특히 해조류를 즐겨먹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소형 물고기와 갯민숭달팽이와 같은 연체동물을 섭취하기도 하는데 이처럼 다양한 종류의 수중, 부유 식물을 먹이로 하는 초식 동물이고 특히 해안지역에서는 해초를 주요 먹이로 활용하고 있고 번식은 5마리에서 최대 20마리 정도의 수컷이 암컷에게 유인되어 일시적으로 짝짓기 무리를 형성하게 되고 이러한 짝짓기 무리는 최대 4주 정도 지속되는데, 매일 다른 수컷이 무리에 새롭게 합류하거나 떠나게 되며, 암컷과 수컷 사이에 영구적인 유대관계가 형성되지는 않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멸종위기
서인도제도 매너티는 전체 개체 수가 현재 10,000개 미만으로 추정되고 향후 20년 동안 최소 10%의 개체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어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분류되고 플로리다 매너티는 현재 2,500마리 미만이 생존하여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보여지며, 향후 40년 동안 최소 20%가 감소될 것으로 추정되고 앤틸리스 매너티 역시 현재 개체수가 2,500마리 미만으로 추정되고 다음 2세대에 걸쳐 20% 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멸종 위기에 처한 상황이며 매너티의 사망률의 50% 이상은 인간의 활동과 관련된 것으로 파악되는데 인간으로 인한 사망률은 매너티의 생존률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으며 또다른 큰 사망의 원인은 선박충돌인데, 전체 사망률의 35% 비중을 차지하고 현재 플로리다에 등록되는 선박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선박 교통량과 해안 지역의 인구 증가는 매너티의 생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고 1995년부터 시작된 매너티 사진 식별 데이터 베이스에 따르면 현재 생존하고 있는 개체 중 97%가 보트와의 충돌로 인한 상처나 기형적인 형체를 가지고 있음이 확인되었고 약한 정도의 상처는 직접적인 생존률과는 무관할 수 있으나, 번식능력 저하 등의 다른 부작용을 가지고 올 수 있고 그리고 플로리다 매너티의 경우에는 인공적인 온수지역인 발전소의 폐쇄와 먹이 생태계 파괴 등으로 인한 서식지 손실과 환경악화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현재 매너티들이 찾고 있는 대표적 인공온수 지역은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수로 만들어진 지역인데, 현재 이들 발전소가 상당히 노후하여 폐쇄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고 발전소 폐쇄로 온수가 공급되지 않으면, 매너티들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인 위협으로 작용할 수 있고 이외에 자연적 위협으로는 기후 변화로 인한 이상저온 현상, 허리케인, 적조, 전염병 등을 들 수 있고 그 중에서도 장기 이상저온 현상은 생존에 치명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서인도제도 매너티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현재 미국지역에서 극히 일부 개체만 생존하고 있고, 앞으로도 서식지 환경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개체 보호를 위한 빠른 조치와 관심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멸종위기동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멸종 위기 동물 쥐가오리 (0) | 2021.12.18 |
---|---|
멸종 위기 관심 조류 적갈색 따오기 (0) | 2021.12.18 |
붉은 부리 열대새와 푸에르토리코 스킹크 (0) | 2021.12.17 |
북극 제비 갈매기와 구관조 (0) | 2021.12.17 |
멸종 위기종 가는코해마 (0) | 2021.12.17 |
- Total
- Today
- Yesterday
- 샌드타이거상어
- 사할린뇌조
- 히스파니올란잉꼬
- 무딘코상어
- 꼬까도요새
- 큰귀상어
- 시베리아노루
- 점박이해마
- 주사위뱀
- 갈대뱀
- 넓적부리새
- 멸종위기동물
- 적갈색흰죽지
- 멸종위기
- 남극
- 톱니상어
- 플로리다반딧불
- 앤틸리스이구아나
- 검은종달새
- 청실잠자리
- 자파타뜸부기
- 멸종위기상어
- 일본산호뱀
- 아마존앵무새
- 솔기머리사슴
- 그레나다비둘기
- 버뮤다육지달팽이
- 사바나원숭이
- 노란반점개구리
- 나무개구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