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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많은 조류 중 멸종위기 단계 전에 보호관리가 필요한 새들이 많이 있고 그중에서도 꿩과 지느러미발 도요새는 흔히 볼 수 있는 새이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환경적인 요인들로 인해 급격하게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고 꿩과 지느러미발 도요새에 대해 정리해보았습니다.
지느러미발 도요
지느러미발 도요는 분포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분포범위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는 크게 위험한 수준의 조류는 아니라고 할 수 있고 기존의 개체군 규모가 워낙 크고 많기 때문에 개체 규모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도 특별한 위협은 없지만, 최근 들어 개체군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멸종위기 최소 관심종으로 평가되고 있고 이 종은 북미와 유라시아의 북극 지역에서 번식하고 이동성 조류로 남아메리카 중서부, 아라비아해, 인도네시아 중부에서 멜라네시아 서부까지 장거리를 오가며 겨울을 보내는 조류로 전체 개체수는 약 450만 마리로 추정되고 그중 유럽 개체수는 128만 마리로 추정되며, 그중 64만 마리가 수컷으로 추정되고 유럽에서는 개체수가 안정적이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전체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고 5월 하순부터 8월까지 번식하며, 무리를 형성하게 되고 6월 말에서 9월 초 사이에 번식지를 떠나 약 20~100마리의 무리를 지어 해안지역으로 이동하여 겨울을 보내고 북극의 연안 및 내륙 툰드라, 산림 툰드라 및 호수, 연못, 석호, 개울 또는 습지가 있는 고산 툰드라에서 서식하거나, 민물 습지와 풀 또는 이끼가 많은 지역에서 서식하기도 하고 또한 해안 황무지나 큰 강의 작은 섬에서 자주 관찰되며 아이슬란드에서는 식물이 있는 인근 지역에 둥지를 틀고 있고 장거리 이동 시에는 저수지, 하수 연못 및 해안 습지뿐만 아니라 내의 호수를 자주 방문하기 위해서 장거리를 이동하며 대륙을 횡단하며 몇몇 호수지역을 중간기점으로 활용하고 있고 겨울에는 플랑크톤이 풍부한 해안가 지역의 바다에서 먹이를 찾고 주요 먹이는 딱정벌레, 개미, 노린재와 같은 작은 곤충과 달팽이와 같은 무척추동물, 올챙이와 같은 양서류 유충과 바다나 해안에서는 동물성 플랑크톤이나 떠다니는 플랑크톤 입자를 먹고 번식지의 둥지는 덤불이나 축축한 풀이 무성한 지역과 같이 습기와 풀이 풍부한 곳에서 많이 관찰되는데 기온 상승과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인한 서식지의 환경변화 위험에 직면해 있고 비슷한 사례로 캐나다 펀디만에 서식했던 붉은 목 호접란의 경우, 1970년대 후반에서 1980년대 초반까지 약 3백만 마리가 존재하였으나, 서식지 환경파괴로 인해 1989년 완전히 멸종되었고 멸종 사유로는 기후 변화에 따른 엘니뇨 현상으로 서식지와 번식지에 악영향을 미쳤고, 해류를 변하게 하여 주요 먹이가 되는 플랑크톤 생태계가 파괴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고 이와 유사한 유형의 사례가 유럽과 아메리카 지역의 지느러미발 도요 개체군에서도 관찰되었고 붉은 목 호접란과 마찬가지로 서식지의 파괴는 번식에 영향을 줄 위험이 있고 이밖에도 연안 개발과 각종 준설로 인해 이용 가능한 서식지와 먹이가 사라져 버릴 수 있으며, 특히 외부에서 유입된 상위 포식자와 인간 교란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주요 서식지의 경우 외부 포식자의 통제와 인간에 의한 환경 교란에 대해 관리하고 보호할 필요가 있습니다.
꿩
이 종은 분포 범위가 매우 넓기 때문에 분포범위 기준에서는 크게 취약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개체 수를 살펴보면, 기존 개체수가 워낙 크고 많기 때문에 단기간 내의 멸종을 걱정할 단계는 아니라고 할 수 있으며 개체수 감소 역시 과거 통계상으로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최근 특정 지역에 집중적으로 개체수가 급감하고 있어 최소 관심 조류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고 현재까지 정확한 전체 개체수가 확인되지 않았지만, 유럽에 약 백만 쌍 즉, 1천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유럽의 개체 비중이 전 세계 범위에 약 5% 정도를 형성하기 때문에 이를 바탕으로 했을 때, 전 세계 개체수는 약 2억 2천만 마리로 추정되며 전 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 많은 개체가 서식하고 있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는 서식지 파괴와 무분별한 사냥 등으로 인해 개체수가 급속도로 감소하고 있고 유럽에 서식하는 꿩의 경우에 최근 서식지에서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주로 하천 가장자리, 경작지에 가까운 구릉, 경작 중인 평지에서 발견되고 둥지는 땅속의 얕게 움푹 들어간 곳에 짓는데, 주변의 나뭇가지 등의 재료를 활용하여 만들게 되고 보통 4월과 5월에 알을 낳게 되는데, 한 번에 9-14개의 알을 놓게 되고 주된 먹이는 과일, 씨앗, 잎, 새싹과 같은 식물성 먹이와 곤충과 같은 소량의 동물성 먹이를 먹고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환경변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와 통제되지 않은 수렵과 사냥으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해있다는 조사 결과가 있고 유럽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 대한 기초 데이터와 통계자료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전 세계적인 관찰 자료를 수집하고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느러미발 도요와 꿩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2가지 새 모두 충분한 개체수로 지금 당장 멸종위기에 처해있지는 않지만, 최근 들어 개체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선제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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