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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동물

남극 멸종 위기 갈매기

※●☆◇ 2021. 12. 19. 07:11

남극지역에서는 많은 종류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고 대표적으로 펭귄과 갈매기 종류를 들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굴드 페트럴은 대표적인 멸종위기 취약종으로서, 열악한 서식환경 때문에 보호와 관리가 필요한 조류이며 남극 멸종위기종 굴드 패트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굴드패트럴
굴드 패트럴(사진출처 : IUCN)

개체정보

굴드 페트럴은 서식지와 번식지가 매우 좁아 서식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황이며, 천적관계에 있는 상위 포식자의 공격으로 인해 개체수 감소에 대한 위험이 있고 이러한 복적인 위험요소로 인해 현재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고 굴드 페트럴은 호주와 프랑스령 뉴칼레도니아에서만 번식이고 굴드 페트럴과 유사한 2가지 조류가 있는데, 이들은 하위 개체군으로 유전적으로는 유사하지만, 먹이, 월동 방법, 번식 계통 등 다양한 부분에서의 차이가 있고 굴드 페트럴은 호주에서는 양배추 나무 섬이라 불리는 섬과 인접지역의 분델바 섬에서 번식하게 되는데 최근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배추 나무 섬에서 북동쪽으로 약 12km 떨어진 다른 섬들에서도 번식하는 것으로 확인되어 번식지가 일부 확장되었고 양배추 나무 섬에서 서식하는 개체수는 1970년 2004 마리에서 1993년 1157마리로 약 50% 수준의 개체수가 감소했고 이후 보전 저치가 시행되었고, 개체수는 다시 증가하기 시작했고 현재 약 2천 마리의 개체가 안정적으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인근 섬인 분델바에서는 약 100마리가 분포하고 있고 뉴칼레도니아의 주요 번식지는 칼레도니 카의 드주막산으로 약 5,000쌍의 굴드 페트럴이 분포하고 있고 뉴칼레도니아 해안에서는 최대 1만 쌍의 개체가 확인되어 뉴칼레도니아 고립 산지에 더욱 많은 개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아랫부분은 전반적으로 흰색 깃털로 덮여있고, 윗부분은 짙은 갈색과 회색의 조으로 이루어져 있고 위쪽 날개에 어두운 색으로 보이는 M모양이 특징이고 크기는 길이 30cm, 날개 폭 70cm, 몸무게는 약 200g으로 수컷이 암컷보다 조금 더 크고 현재 알려진 서식지에 대한 조사를 기반으로 했을 때, 전 세계 개체수는 2만 1천 마리 수준으로 추정되고 구체적인 개체수 트렌드 데이터는 없지만, 서식지 둥지 근처에서의 천적의 공격으로 인한 성체와 새끼들의 포식으로 개체수가 감소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수명은 최대 40년까지 살았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으며 뉴칼레도니아의 해발 350~650m 사이 산악지형의 가파른 계곡과 숲과 해안가에 노출된 높은 경사면의 암벽에 둥지를 만들고 , 보통 10~15쌍의 소규모 집단을 이루어 서식하고 번식기간 동안 작은 어류나 새우와 같은 갑각류를 주로 먹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삶의 대부분은 바다에서 보내고 번식을 위해서만 해변의 절벽이나 암석 주변에 정착하고 번식기는 비교적 길다고 볼 수 있는데, 굴 안에 둥지를 틀거나 암석과 암석 사이, 야자수 잎 아래, 쓰러진 나무의 비어있는 줄기 안에 둥지를 틀고 있고 보통 10월 중순에 둥지를 만들고 짝짓기를 하게 되고 11월 중순에서 12월 초순경에 알을 낳고 이후 6~7주 동안 암컷과 수컷이 교대로 부화를 위해 알을 품게 되고 2월경에 새끼가 알을 깨고 부화를 하게 되고 굴드 페트럴의 정확한 수명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유사 조류의 최대 수명은 23년입니다.

위험요인

굴드 패트롤의 천적은 돼지, 고양이, 검은 쥐라고 할 수 있고 야생되지는 굴에서 새끼 페트럴을 포식하여 생고양이 때 역시 굴드 페트럴의 생존과 새끼 새의 생존을 위협하고 이러한 위협은 성체에 대한 공격보다도 둥지 안에 있는 알에 대한 위험이 더욱 크고 특히 2002년 외부에서의 검은 쥐 도입 이후 개체수가 급감했고 또한 계속 진행되고 있는 자연개발과 도시화로 인한 서식지 파괴로 이런 상황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고 양배추 나무섬에서 굴드 페드럴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토끼와 같은 천적을 제거했고, 다른 포식자들은 계속해서 모니터링하고 있고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번식 성공률이 기존 20%에서 50%까지 증가했고 최근 2010년 호주에는 총 2,500마리의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되었고, 개체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고 새로 태어난 약 200마리의 새끼 페트럴은 양배추 나무섬에서 분델바 섬으로 옮겨 군락을 만들어서 생존성을 높이는 조치를 취하고 있고 뉴칼레도니아에서는 대규모 번식지 근처에 천적인 검은 쥐를 통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고 호주에 비해 뉴칼레도니아에서의 데이터가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뉴칼레도니아에서 번식지와 번식성공률에 대해서 조사가 필요고 그리고 들고양이로 인한 피해규모가 크기 때문에 천적을 방제하는 캠페인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굴드 패트롤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호주와 뉴칼레도니아 두 곳에서만 서식하는 조류이기 때문에 서식지 확장 등 생존율을 확보할 수 있는 보호조치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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