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보기 힘들어 지는 버뮤다 육지 달팽이

※●☆◇ 2021. 12. 22. 01:33

버뮤다 육지 달팽이는 버뮤다 지역에서만 서식하고 있는 고유 생물 중 하나이고 과거에는 버뮤다 전 지역에 풍부하게 분포하여 다양한 지역에서 서식하였지만, 외부에서 유입된 상위 포식자들에 의해 개체 수가 급감하여 현재는 멸종위기에 처해있는 버뮤다 육지 달팽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버뮤다육지달팽이
버뮤다 육지 달팽이 (사진출처 : IUCN)

개체 정보

최근 10년 간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인 버뮤다 육지 달팽이는 현재 포트 섬의 하위 개체군만 존재하는 것으로 간주되고 다른 개체군인 해밀턴 하위 개체군은 2016년 서식지 개발 등의 이유로 멸종되었고 포트 섬의 경우에는 삼림지대에 고르지 못한 분포도를 보이며 무작위로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현재 생존한 개체군의 정확한 개체 수는 확인되지 못했지만, 수천 마리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되고 멸종된 해밀턴 하위 개체군은 2014년 328마리의 개체군이 확인된 것이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보호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논서치 섬에서는 2016년부터 매년 두 곳의 방생 장소에 대하여 정착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고 현재까지 방생된 개체 수를 살펴보면, 2017년에 117마리, 2018년 126마리였고 2019년에는 943마리가 방생되었고 2018년에서 2019년까지 651% 의 개체수 증가를 보여주고 있고. 섬의 다른 지역에서는 번식이 아직 기록되지 않았고 버뮤다 육지 달팽이는 과거 고지대 해안 서식지에서 서식했으며, 암석과 낙엽 아래의 한 환경을 충분히 활용하여 서식하였고 해밀턴 지역에서는 자연 개체군이 콘크리트 구조물과 인공적인 구조물에 서식하는 것이 최초로 발견되었고 해당 지역에서 달팽이는 시멘트 잔해 아래나 오래된 시멘트의 균열이나 포장된 배수로에 서식하였고 두 번째 개체가 확인된 것은 포트 아일랜드였고 이 섬은 외부에서 유입된 식물로 2차 성장이 진행된 섬이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석회암과 같은 암석 더미에서 많은 개체의 달팽이가 확인되었고 논서치 섬에 방생된 개체군은 낙엽수와 고유종 야자수가 혼합되어 식물 분포가 높은 삼림 지대에 서식하고 있고 달팽이는 주로 야자나무 열매를 먹이로 취하고, 죽은 나뭇잎이 쌓여 있는 곳으로 이동하여 몸을 숨기고 서식하는 것으로 관찰되었고 그들은 오래된 돌담 등을 피난처로 사용하는 것으로 관찰되었으며, 이러한 서식환경의 변화는 초기 방생 지점에서 달팽이의 분산을 용이하게 한 것으로 보이는데 과거에는 버뮤다 섬 전체적으로 넓은 지역에서 많은 개체군이 서식하고 있었고 하지만 개체 수가 급감하여 1990년에는 사실상 멸종된 것으로 우려하였고 하지만 2014년과 2017년에 도심지역에서 뜻하지 않게 다수의 개체군이 확인되면서 증식 프로그램이 실행되었고 증식 프로그램을 통해 5개의 하위 개체군이 생성되었고, 증식된 달팽이들은 논서치 섬에 지속적으로 방생하고 있는 상황이고 현재 프로그램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인근 지역에서 성체 및 유아기 개체 수가 비교적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협 정보

현재 생존한 유일한 하위 개체군은 포트 아일랜드에서 서식하고 있고, 주로 상위 포식자라 할 수 있는 육상 편형동물과 같은 무척추 포식 동물의 우발적인 유입으로 계속 존재하는 위협을 받고 이 포식자들은 버뮤다의 전체적인 지역에서 위협요인으로 여겨지고 과거부터 가장 큰 위협은 외부에서 유입된 상위 포식자인 무척추동물이었고 1950년대 후반과 1960년대에 유입된 다른 달팽이를 견제하기 위해서 새로운 종의 달팽이가 유입되었는데, 이러한 상위 포식자 군의 외부 유입으로 인해 외부에서 유입된 상위 포식자 군에 의해 지난 10년간 급격한 개체 수 감소를 보였고 이 뿐만 아니라 다른 경로로 유입된 육상 포식동물들 역시 버뮤다 달팽이에게 광범위하고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고 최근에는 새롭게 유입된 아르헨티나 개미가 잠재적 위협요소로 평가받고 있고 뿐만 아니라 자연 서식지 환경 변화에 대한 위협도 존재하고 특히 다른 야생동물로 인한 토양의 기질 변화 등을 이유로 들 수 있고 야생 닭의 경우 인간의 통제 노력에도 불구하고, 보호구역에 유입되어 숲 바닥을 계속해서 변질시키고 있고 그리고 쥐 역시 상위 포식자로 현재 버뮤다 달팽이 생존에는 큰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고 이 종은 버뮤다 고유종인 육지 달팽이의 2종 중 하나 입고 과거에는 분포 범위가 훨씬 널리 퍼져 있었고 개체 수도 풍부했지만, 상위 포식자의 확산으로 1960년대 이후 급격히 사라졌고 결국 1990년대에 멸종 위기에 처하게 되었는데 이후 2014년과 2017년에 많은 개체가 포함된 무리가 발견되었고, 보존과 번식을 위해 별도의 관리 프로그램으로 이동하게 되었고 현재 극히 제한된 개체 수로 인한 개체군의 취약성과 상의 포식자의 유입 등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한 것으로 평가되고 버뮤다에서는 보호법을 발효하여 육지 달팽이에 대해 법적인 보호조치를 시행하고 있고 2018년 5월에는 대규모 복구계획이 수립되어 보존과 증식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보존 프로그램으로 인해 2019년 2월에는 2,161마리, 5월과 6월에는 850마리, 7월 11,100마리가 방출되어 생태계 재건에 힘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버뮤다 육지 달팽이에 대해 알아보았고 현재 진행 중인 보호 증식 프로그램이 더욱 활발하게 진행되어 버뮤다 육지 달팽이의 개체군이 재건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