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호가 필요한 조류 시리즈2
세 가락 갈매기는 멸종 위기 취약 조류로 분류되어 관리되고 있고 과거에는 괭이갈매기처럼 바다에서 볼 수 있는 흔한 갈매기였지만, 최근 여러 가지 위험요인에 노출되며 개체수가 급감하였고, 계속해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으로 보고되는데 세 가락 갈매기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체정보
세 가락 갈매기는 지난 40년간 개체수가 급감하였으며, 이러한 감소세는 현재에도 지속되고 있고 이러한 이유로 멸종위기 취약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고 북대서양, 캐나다 중부 북부와 미국 북동부에서 동쪽으로 그린란드를 거쳐 서부 및 북부 유럽, 러시아에서 번식하고 남쪽으로는 사르가소 해와 서아프리카까지 이동하여 월동하고 북태평양에서는 시베리아 북동부, 캄차카, 오호츠크해 및 쿠릴 열도에서 베링해를 거쳐 알래스카까지, 남쪽으로는 동중국해와 멕시코 북서부까지 이동하여 월동하고 세 가락 갈매기는 몸길이 40cm, 몸무게 0.5kg, 날개 길이 100cm의 크기를 가지고 있고 전체적으로 흰색 깃털에 덮여 있지만, 날개 끝과 다리는 검은 갈색을 띠고 있고 대체적으로 부리는 노란색이고 생김새의 특징은 날개를 가로지르는 넓은 톱니 모양 띠가 있으며, 뒷발 가락이 퇴화하여 흔적만 남아있는 것이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고 바다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괭이갈매기와 섞여 서식하고 전체 개체수는 1천5백만 마리로 추정되고 그중 유럽에 4백만 마리가 서식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유럽 전역에서 수집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 동안 개체수가 크게 감소했으며 이러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고 EU 회원국이 유럽 위원회에 보고한 공식 데이터와 기타 국가 조류학자가 제공한 유럽 국가의 비교 데이터를 결합하여 분석해보면 유럽에 서식하는 개체가 현저히 감소했음을 확인할 수 있고 1980년대부터 시작된 감소세는 40년에 걸쳐 4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고 지역정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알래스카에서는 1980년대 이후 개체 수가 급격히 감소했고 전체 개체의 약 20%를 차지하는 북서부 대서양과 북동 태평양에서는 약간의 감소세를 보여주고 캐나다에서만 유일하게 매년 1% 정도의 증가세를 보여주고 있고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1975년 이후 약 40% 이상 감소하였고, 이는 앞으로 약 40년에 에 걸쳐 30-49% 범위의 감소를 초래할 것으로 예상고 이 종은 이동성이며 해안 지역에서 번식 후 다른 지역으로 분산되어 이동하고 1월에는 다시 번식지로 돌아와서 5월 중순에서 6월 중순까지 거대한 무리를 이루어 번식지에서 번식하게 고 번식 후 7월과 8월 사이에 번식지에서 흩어지기 시작하며, 종종 번식지 인근 해변에서 수천 마리가 무리를 지어 이동하기도 하고 번식기 이외의 기간에는 단독 또는 쌍으로 행동하기도 하며, 작은 무리나 소규모 집단을 이루어 생활하기도 하고 먹이는 주로 오징어, 새우 등 해양 무척추동물과 물고기로 구성되지만, 번식기에는 가재, 지렁이, 수생식물, 감자 등 다양한 종류의 생물을 먹기도 하고 월동기간에는 바다에서 플랑크톤을 먹기도 하고 둥지는 일반적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의 높고 가파른 해안 절벽에 둥지를 트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둥지는 진흙, 풀, 깃털 덩어리로 이루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빙하, 건물, 교각 또는 평평한 바위나 모래밭에 둥지를 트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에는 둥지 간 거리를 30~60cm의 간격을 유지하게 고 활동반경은 둥지로부터 평균 50km 이내입니다.
위험요인
최근 대서양 지역의 기후 변화와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세 가락 갈매기의 먹이 생태계가 파괴되거나 교란이 생기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또한 어업기술의 발달과 어업자원의 남획은 먹이 자원을 감소시키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먹이를 구하는 노력이 증가하고 영양 불균형에 대한 스트레스로 인해 사망률을 증가시켜 개체수 감소를 불러올 수도 있고 또한 해양 유류오염과 오염물질의 배출은 먹이자원의 감소는 물론 세 가락 갈매기의 번식능력을 저하시킬 수도 있고 과거 조류독감에 의한 사망도 기록되긴 했지만, 누적 사망 개체수가 매우 낮고 전체적인 개체군에 미치는 영향이 낮아 고려대상이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향후 치명적인 조류독감 발생 시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존재한다고 할 수 있고 프랑스, 포르투갈, 스페인을 포함한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국가 법률에 의해 보호받고 있고 유럽 적색 목록, 노르웨이 적색 목록 및 전 아일랜드 척추동물 적색 데이터 북에서 취약종으로 분류되고 이를 통해 유럽 각 국가에서는 법률적으로 보호 관리하고 있고 서식지역 수준, 국제적 보호 계획, 지역 모니터링 전략 및 기후 변화 및 먹이 감소 영향에 대한 추가 연구를 통해 보호 방법과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이와 더불어 해안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불법 사냥을 금지하기 위해 해안 사냥 금지 보호구역을 설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고 또한 먹이자원 보존을 위해 어업에 대한 통제와 어업자원 남획을 방지하기 위한 관리 프로그램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세 가락 갈매기에 대해 알아보았고 최근 들어 급격한 개체수 감소를 보인 조류인 만큼, 보호조치를 시행 중인 유럽 국가들처럼 빠른 조치와 관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참고문헌 : IUCN 적색목록(2022)